
'토레스 델 파이네' 이는 '파이네의 탑' 이라는 뜻이라는군요.
토레스 델 파이네는 남미 칠레의 남쪽 끝 부분에 있는 비경으로
'지구상의 마지막 비경' 이라고도 합니다.

뾰족 뾰족한 산 봉우리, 그 위를 장식하는 만년설,
그리고 그를 비쳐주는 거울 같은 호수들, 여기에 빙하와 빙산도 볼 수 있고요. 그래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죽기전에 꼭 가 봐야할 곳 50곳을 선정할 때에
이곳을 선정하며 파라다이스의 비경 이라고 했습니다.

빙하가 깎아낸 U자형 계곡,
칼 같은 봉우리가 1000m 가까운 깊이의 계곡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저 멀리 보이는 3개의 봉우리 군이
바로 토레스 델 파이네라는 이름이 붙게된 봉우리 입니다.

좀 더 가까이 본 것 이고요.

가까이 클로즈엎 한 것인데,
가운데의 주봉은 그 높이가 3050m 로 수직 절벽만도 1000m 에 이르는 바위 봉우리로,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이 이 봉우리를 오르는 것이 소원인데 며칠씩 걸려야 오른다고 합니다.

그 봉우리 밑에는 이런 에메랄드 빛 호수가 있고요.

이런 만년설이 녹아 내린 물은 흘러 호수를 이루고 장엄한 폭포를 이루고 있는데....

좀 더 하류에 있는 폭포....
이 곳에는 또한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는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요??????

옛날 빙하가 이 봉우리들을 만들어낼 때에 깎인 흔적이 그대로 보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