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스크랩] 한국 다녀 왔시유. 한스 강 2009. 12. 6. 19:56 음악이 시끄러우시면 클릭 하셔요. 그간 꿈동산 방장님 이외 여러분들, 별고 없으셨지요? 지난 10 월 11 일 부터 11 월 5 일 까지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이 번 한국여행은 제가 이 곳에서 아버님 처럼 지내고 있는.. 연로하신 영감님 모시고 가는…백퍼센트 관광 일정으로 짜여진 여행이라.. 영감님도 피곤 하셨겠지만 모시고 다니느랴, 이 몸도 파죽이 되어 네덜란드 도착이후 감기 몸살로 비실대다가 오늘에야 약간 몸 추스리고 우리 해외방 회원님들에게 늦게나마 인사 드립니다. 해외 살면서, 한국을 자주 왕래는 했지만, 이 번처럼 좋은 계절에 다녀온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음식 실컷 먹고, 마음컷 내 땅에서 잘 지내다 뱅기타고 다시 이 곳에 도착 하니, 전형적인 이 곳의 찌푸린 날씨가 날 반갑게 맞아 줍니당.. 애구, 지겨운거.. 아! 한국 정말 좋은 나라! 이 곳 유럽의 11 월 날씨는 정말 죽여 줍니다. 비는 부실 부실 오지요. 하늘은 잔뜩 찌푸려 해님은 커녕 대낯에도 전등키고 살아야 하니.. 내 감기 몸살이 나을리 없지요. 이런 날씨가 내년 3 월 까지는 거의 대부분이니, 몬 살어..한국 다녀온지 며칠 됐다구.벌써 그리워 지넹. ㅋ 하여간 한국 잘 다녀 왔다구 해외방 회원님들에게 인사 드리며 한국에서 멀 어떻게 하구 지내다 왔는 지 자랑좀 해 볼라카니.. 한국에서 맨날 보는 거..그게 뭐 자랑이라구..흥 ..하셔도..되유. 이 번 제주도 여행에서 저희 일행이 5 박 6 일 묵었던 곳 입니다. 은퇴 후, 이 곳 제주도에 내려 오신 연세 지긋한 두 내외 분이 정성들여 잘 가꾸신 정원이 아름다운, 아주 조용하고 평화 스러운 곳이지요 정원이 무척 아름다운 숙소 이 사람 넘 근엄하게 폼 잡은 것 같당…누구래? 섭지코지? 무슨 영화 찍었다구 일본아줌마, 중국 싸람 단체로 막 오던디.. 영화 제목 들었다가 까먹었슴. 하여간 유명하데유. 그래서리 지두 한 방 찰칵! 성산 일출봉 근처인 디..물론 일출봉은 안 올라가구.. 제가 다리가 쬐께 성칠 못해서리..ㅎ 고 밑에서만 게기다가 바다 배경으로 사진 한 방 찍었시유. 제주도 사진이 이 것 밖에 없다구요? 천만의 말씀. 엄청 많은디..아구 사진 올리기두 힘들고 그래서리.. 제주도 첫 날 관광 한 거 몇장만 올린거야요. 한국 갔다온 거 자랑. 오늘은 여기서 고만 할래유. 컴 앞에 앉아 사진 올리려니 이 것도 일이라구. 감기 몸살 도질라구 해서리 .. 담에 또 자랑 하기루 하구 오늘은 여기서 끝. 아예 담에도 자랑하지 말구 푹 쉬라구요? 그건 안되쥬! 낼 몸 좀 추리구 다시 사진 악착같이 올릴테니 기대하세요. 안녕. 또 봐용.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글쓴이 : 한스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