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크로아티아 여행기

한스 강 2013. 5. 7. 00:37
(음악이 시끄러우시면 꼬옥 누르세요.)
크로아티아를 7박 8일 여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이 곳 현지여행사를 이용한 
버스여행,네덜란드->독일(뉘른베르그,뮌헨)->오스트리아(짤즈부르그)
->슬로바키아를 거쳐 크로아티아에 도착하는 여정이여 중간 독일에서 
숙박을 해야 해 실 목적지인 크로아티아에서 5박을 하는 관광상품이랍니다.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해 연안의 수려한 해변풍광이 주요 관광지
지도상의 “A” 는 이스트리아-Istria “B” 지역은 달마시아-Dalmatia,지방으로 
불리우며 우리 한국 분들은 달마시아의 Split,Dubrovnic 를 주로 방문하시나 
우리 일행은 이스트리아에만 5 박을 머무는 일정을 보냈습니다.)

(우리를 실어나른 버스-우리 일행은 무려 62 명,인도가족 3명,
저를 빼고 나머지는 다 네덜란드 사람덜.)


(가는 도중 슬로바니아의 포스토이나 (Postojna)동굴을 관람했습니다.
제 똑딱이 카메라로는 동굴내부 촬영은 역부족, 입구와 동굴로 들어가는 
열차사진만 있습네다.유럽에서는 꽤나 유명한 동굴이라는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석회동굴과 규모면에서는 뒤지는 것 같으나,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은 볼 만 하더군요.)



(5박을 한 오파티아(Opatija) 호텔- Hotel Bellevue- 다양한 저녁 뷔페 및
특히 맥주,와인 등 모든 음료수가 무한정으로 공짜, 기본 500 CC 로 
맥주 3잔은 매일 마시는 호사를 누림,오파티아 해변 풍경.)



(로비니에(Rovinj)의 해변 풍경들)




(로비니에에서 유람선을 타고 시간 반여 경치 구경한 후(Limski fjord),
 포렉(Porec)도착.)




(Krk 섬 가는길과 섬 마을 전경)





(이 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볼 수 있는 폴리트비체 국립공원  정경(Plitvice).
이 곳을 보고싶어 크로아티아 여행 신청을 하였음.오파티아에서 
내륙으로 3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수량이 넘 많아 위험하다고 
아래로 못 내려가게 해서 섭섭했으나 오길 잘했다는 생각.)



(귀가 중 오스트리아 Landzeit 휴계소에서,4월 말이나 아직 눈이 남아있고
나무도 대부분 벌거숭이. 일행 중, 체격처럼 맘씨 좋은 총각과 한 장 찰칵.)
크로아티아는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갈라진 국가 중 하나로 전쟁의 상흔이
아직도 도처에 남아있으나,서구 못지 않은 도시 분위기,특히 아드리아 연안
해변도시는 프랑스 칸느 모나코를 연상시킬만큼 호화스럽고 물가도 서구와 비슷,
여타 동구권 국가들과는 차원이 약간 다르다는 느낌이 듬. 
주변의 구 공산권 국가에 비해 관광 인프라 등,여러면에서 월등하고 
온화한 기후,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한히 많은, 
어찌보면 무척 부러운 나라라는 생각조차 들었습니다.
하여간 잘 먹고 잘 보냈습니다.댕겨 온거 자랑하는거여? 당근이죠.
자랑 맞습니다. ㅎ 회원님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