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라오스어

[스크랩] 라오스 간판 읽기

한스 강 2013. 11. 24. 16:55

라오스 간판 읽기


라오스에 있는 간판을 읽는 수준을 보면 

그 분의 라오에 대한 이해의 정도를 파악하는 척도가 됩니다. 

라오어로 간판을 읽는 분이 당연히 최고고요. 

간판에 영어식으로 표기된 것을 읽는 것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ATUXAY.

빠뚜싸이로 읽는 분이 제대로 읽은 겁니다. 

제가 볼땐 

라오어도 발음기호이고 위에 적혀있는 것도 발음기호 입니다. 

예외가 있는 데 프랑스 식민 시절에 굳어진 것. 

Vientiane.

이걸 현지인은 위양짠으로 읽는데

한국 지도에 '빙찬'이라고 써있는 것을 볼 때마다 실소를 하게 됩니다. 

위양짠은 식민시절에 표기가 되었던 거지요. 



다시 PATUXAY로 돌아와보지요. 

영어로읽는다면 파투싸이, 파툭싸이, 퍼투싸이, 패터싸이 등으로 

조합이 가능할 겁니다. 

빠뚝싸이로 읽는 분은 

라오어와 영어 파닉스를 조합할 능력이 되시는 창의적인 능력의 소유자이구요. 


P는 '뽀빠'라고 부르는 라오 글자를 옮길때 라오인이 사용합니다. 

PA는 빠가 되어야 합니다. 

프 발음은 Ph인데 영어를 아는 분은. 

Phamacy는 f파머씨로 발음하겠지요. 

영어의 파닉스에서 그렇게 하기로 한거니까 따지지 말아야 하고요.  

한국어로 프로 표기할 수 있는 것은 라오어에 네개나 됩니다. 

'포푸', 'f포파이','포펑', 'f포'이렇게 네 개의 글자가 있습니다. 

태국어도 비슷하게 될 것이라고 보며 문자의 이름도 비슷하게 구별하리라 추측합니다. 


T는 '또따'라고 라오 글자를 영어식으로 옮길 때의 표기입니다. 


응용력이 생겼으니 

트라고 한국사람이 발음하는 표기는 

Th가 될 것입니다. 

영어는 뻔데기 형태의 '쓰'와 사슴뿔 모양의 발음기호인 '드'로 발음해야 영어 아는 사람입니다. 

X를 익스로 읽었다면 그 분은 간판을 잘못읽었을 뿐이지 영어 파닉스를 아시는 분입니다. 

이것은 '쏘쌍'이라는 것을 영어 알파벳으로 표기한 것입니다. 


그냥 한국어로는 쌍시옷 발음을 하시면 되는데 

이 발음 한국사람에게 까다로운 발음입니다. 

한국어로 쌍시옷으로 또 표기되는 것이 있는데 

옷이라고 할 때 하는 쓰아의 쓰. 따라서 이 글자는 '쏘쓰아'라 합니다. 


이런 것을 모르면 국적불명으로 제 각각 표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 빠뚝싸이가 될 수도 있고 빙찬이 될 수 있는 거지요. 

빙찬은 정말 어이없기는 합니다. 

어떤 조합으로 저걸 만들어 냈는지. 

그것도 공식지도에서. 

ㅎㅎㅎㅎ 추리불능!


그럼 한글 기준으로 알려드리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ㄱ=라오어에 없습니다. ㄲ만 있습니다. '꼬까이'라는 문자를 쓸수 밖에 없습니다.


ㄴ=두개 내지 네 개나 됩니다. '너노', '노녹', '뇨늉' '녀뇨'. 영어로 n으로 표시. 


ㄷ='도덱'이라는 문자가 있습니다. 영어로 d로 표기. 


ㄹ=이거는 한국 사람이 문제가 있지요. 영어의 l,r을 구별할 수 없으니. 

'로링' 원숭이의 링의 ㄹ이라는 뜻. 

이것이 l이고 '로르아'라고 외국어 r을 표기할 때 쓰는 문자. 

라오어에도 원래 없었으나 발음기호로 차용을 한 겁니다. 


ㅁ=두개가 있습니다. '머모'와 '모매우'라고 하는 글자. 


ㅂ=은 다행이 하나입니다. '보베'라고 하는 데 염소의 ㅂ발음이라는 뜻입니다. 


ㅅ=라오어에는 없고, ㅆ만 있습니다. 코끼리라는 쌍이 x로 표기 되며, 옷이라는 쓰아의 쓰발음은 

영어로는 s로 표기됩니다. 


o=이 발음도 없다고 볼 수 도 있고,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ㅇ은 음가가 없는 소리니까. 

대체로 라오어에서 '응오'라고 하는 발음에 가까운데 

이것은 한국인이 며칠 줘터져야 겨우 흉내를 낼 수 있는 발음입니다.

이걸 제대로 발음하는 한국분 거의 없습니다. 저도 못내고요. 

다만 라오어 첫시간에 제가 내는 '응오'소리를 듣고 선생님이 깜짝 놀라면서

'껭'이라고 혼잣말 하는 것을 듣기는 했는데, 

그 이후에 또 지적을 들었으니 제가 제대로 내기도 하고, 

때로는 부지불식간에 o으로 발음을 해버리는 겁니다. 

전 ng로 표기되는 세계 여러나라의 소리를 이해하고 있으니까. 

라오어 '응오'가 표기될 때 

때로는 n으로 표기되어 한국 사람들이 ㄴ발음을 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남늠댐>할 때 늠은 음에 가까운 '응오'소리를 내야합니다. 


ㅈ=이거 라오어에 없고 ㅉ로 표기할 수 있는 소리만 있습니다. '쪼쪽'이라는 글자. 

ch로 표기


ㅊ=이거 라오어에 없으니 신경안써도 됩니다. 이것도 쪼쪽이 됩니다. 

빙찬은 없는 것을 창안해 낸 거지요. 


ㅌ=라오어에 두개의 글자가 있습니다. '토통'과 '토퉁' 두개의 라오 문자를 ㅌ으로 표기합니다. 

영어로 표기할 땐 Th이고. 


ㅋ=두 개 있습니다. '코카이', '코쿠와이'. 물소를 한국어로 표기하면 코쿠와이인데 이것도 어려운 발음입니다. 영어로 kh로 표기. 

간판읽으면 되는 분들은 신경안써도 됩니다. 


ㅍ=한국 사람이 문제이지요. 이미 설명했고요. ph=포펑, 포푸 f=포파이, 포폰이 있습니다. 

네개의 문자. 한국 사람 저리 표기할 수 밖에 없고, 영어로는 f, ph로 표기하지요. 


ㅎ=라오에 두개가 있습니다. '호한'이라는 글자와 '호흐안'이라는 글짜. 

영어로 h.


여기에 라오어에는 더 많은 자음이 있는데 생략. 

그럼 모음은 어떻게 되느냐?

라오 사람과 영어를 발음기호로 해서 해보면 정말 제각각입니다. 

유연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ㅏ=라오어에는 단음과 장음이 있습니다. a, ah, aa로 표기될 수 있습니다. 


ㅑ=야는 글자로는 없지만 야발음은 많이 있습니다. 이야, 위양. iya, ya, ie로 표기. 

우리가 많이 쓰는 왕위양에서 야 발음, 방비엥이 현지 사람은 왕위양이라합니다. ie로 표기되는 것은 영어아는 사람은 i의 장음으로 읽겠지만 위야로 읽어야 합니다.  


ㅓ=두 개 있습니다. 단음과 장음. er나 eh로 표기가 될 수 있습니다. 

er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h도 가능하고요. 

(다른 어도 있는데 그것은 오에서 설명하겠습니다)


ㅕ=발음은 있지만 자음과 섞여서 발음이 납니다.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영어로 표기를 할 때 우리도 어려운 것처럼 라오사람도 마찬가지. 

여를 한국 사람은 yu, you로 표기하고 영어권 사람이 ㅕ로 내주길 기대하지만 다른 소리로 발음해서 실망하는 것과 같습니다. 

young에 여가 분명히 있는데 말이지요. ^^


ㅗ=있습니다. 두 개. 장음과 단음. 

그런데 전 두개가 더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국분이 쓴 라오어책에 ㅓ로 표기한 곳이 많으니 저도 따를 수는 있습니다. 

이것은 영어의 c를 180도 회전한 발음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politics를 미국인과 그 밖의 영어권 사람들이 달리 발음하는 것과 같습니다. 

영국사람은 깊은 오 발음으로 폴러틱쓰라 하고 미국사람은 다소 가벼운 발음으로 팔러틱쓰라고 할 테니까. 

여기서도 지방에 따라 ㅓ발음에 가깝게 할 수도 있고, ㅗ발음에 가깝게 할 수도 있고. 

한국 사람이 흉내내고자 한다면 한국 사람 혀을 기준으로는 ㅓ의 위치에서 ㅗ로 빨리 끝내면 됩니다. 그런 경우 오자리에 혀가 약간 더 머물 수 밖에 없으니 제 기준에선 ㅗ로 표기하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라오 사람 기준으로는 옮기는 게 아니고 발성기관의 한지점일 뿐입니다.  

영어 표기에선 간단히 해결됩니다. 

네개 모조리 o로 표기되니까. 정말 어쩌다 eh, er로 표기해야 하는데 혼돈이 더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전 아직 올챙이 잠수하다 수면에 올라오는 형태 혹은 정자 모양의 글짜로 생긴 '어오'라는 글자는 한국 사람들에게 쉬운 발음이 아니라는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ㅛ-이 발음 있지만 독립적으로는 안쓰고 자음과 결합해서 써야만 합니다. nyo를 발음할 때 yo입니다. 


ㅜ=있습니다. u나 ou로 써있는 걸 그리 읽으면 됩니다. 긴것은 ou로 표기됩니다. 

긴 발음을 표시할 때 h를 넣은 사람이 있다면 uh까지 포함.


ㅠ=자음과 섞여서 내는 소리로 존재하며 독립적으로는 안씁니다. nyu라고 표기된다면 그때의 유발음. 


ㅡ=두개가 있습니다. 장음과 단음. eu라고 표기. 


l=장음과 단음 두개. i, ih, ie등으로 표시될 수도 있는데 i로 많이 표기되며 ih로 누가 썼다면 

i의 장음을 표시하고 싶어서입니다. 

ie로 표기하면 라오인이 '위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ㅔ=e로 표기되며 단, 장음 다 있습니다. 


ㅐ=이거 있습니다. ae로 표기하거나 그냥 e.

갈코리 두개 모양의 모음. '에 쏭또'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에 두 마리'라는 뜻. 

한국 사람은 영어로 옮길 때, ai로 표기를 하기도 하지요. haitai를 해태로 읽는 식. 

Hyundai는 영어권 사람들이 휸다이라고 하지 대라고 읽어주는 사람 아직 못봤습니다. 


위=있어요. v로 표기. 위양짠, 왕위양할때. vientiane, vangvieng.

Wattai 국제 공항 표기 할 때. 

w도 위. 


우리가 모음으로 인식하는 발음을 라오인에게 자음일 수도 있고, 

라오어에서 모음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에겐 자모가 결합되어있다고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글자 이름 부분에 일관성을 잃고 표기한 곳이 있습니다. 

그것은 구별을 쉽게 하기 위한 트릭입니다. 


위에 설명 잊어버리셔도 됩니다. 

모두 설명한 것도 아니고, 편의성을 위해서 그냥 표기해 본 것도 있으니까. 

실전에서 익숙해지면 

글자 이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위양짠에서 처음 들어와서 남푸에서 많이 내리니까 NamPhou로 표기하겠지요. 

몽땅 대문자로 표기되기도 하고. 


제가 사는 곳은 폰탄이라고 하는데 PhonThan으로 간판이 되어있겠지요. 

탓루왕이거 어찌 표기되어있나요? 

ThatLuang정도로 표기되었겠네요. 

ThadLuang으로 써도 되는데 받침 '도덱'은 공식적으로는 t로 표기를 많이 하며

라오인이 문자 보낼때는 d로도 많이 씁니다. 


Luang Prabang=오래 된 도시라 프랑스가 표기를 해서 이리 되었는데

현지인과 대화할 때는 '루왕파방'이라고 해야 합니다. 


한국 성 김을 영어로 쓰면

라오 사람은 킴이나 낌으로 부르실거에요. 

Kim으로 쓰면 낌으로 부를 겁니다. 

Khim으로 쓰면 킴으로 불러주고요. 

Gim 이렇게 써넣고 현지인이 어떻게 읽나 보면 그 사람의 가방끈을 금방 알게 됩니다. 

김이나 짐으로 읽어주면 영어를 좀 아는 사람이고 훈련을 해서 그 발음 할 줄 아는 겁니다. 

여전히 낌이면 영어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는 거고. 


Neua..이거 어떻게 읽지요. 느아입니다.

으아를 eua라는 발음기호로 쓰자고 약속한 거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그렇게 읽어야 합니다. 

Thai에서 왜 h가 들어가 있는 지 이제 아셨을 거구요. 

Tai라 쓰면 따이로 읽습니다.  


PHONPAPAO: 폰빠빠오로 읽어야 합니다. 

Kamphengmeuang:깜펭므앙으로 읽어야 합니다. eua가 으아인거지요.

Hongkae: 홍깨

TOYOTA: 또요따

SAPAHNTHONG GANG: 싸빤통강, 싸빤통깡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g에 대한 설명)

SAPAHN에서 H가 들어있는 것은 장음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Bourichane: 부r리짠

Toulakhom: 뚜라콤. 뚤라콤 할 수도 있겠네요. 중간 ㄹ은 연음을 많이 하니까. 

Sithong:씨통

Nam Souang:남 쑤앙

Peun Mai: 쁜마이

Thavanh: 타완. 뒤에 쓸데없는 h가 붙은 것은 불어의 영향이겠지요?

Viengkham:위양캄으로 읽으면 됩니다. 


Mall: 모. 머. 받침 ㄹ을 못읽거나 ㄴ으로 읽습니다. 

Apple:애쁜 사과.

difficult: 디f피껀 한국인 보다 나은 것은 f발음은 잘합니다. 

Office: 오f피. 마지막 자음 쓰발음 안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훈련되어있지 않으면. 

한국인은 뒷 발음은 딱 짤라 줘야 하는데 쓸데없이 으발음을 길게 해서 된장발음이 되지요. 

한국인의 습관은 모음없이 자음만 발음한다는 것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 자음에 쓸데없이 으라는 모음을 섞는 습관 때문에 영어답게 안되지요. 

Mart: 막.  

t를 못읽어서가 아니고 처음 들여올 때 누군가 그렇게 발음을 한것이 굳어진 듯 합니다. 

미니마트라고 한국식으로 더구나 마지막 트에 으발음이 들어게 하는 경우 못알아듣습니다. 

미니막이라고 뒤를 탁 끊어주세요 


정말 저도 모르는 것은 

라오어 자음만 몽땅 써놓고 이니셜로 쓰는 경우 

사회적 지식이 없으면 짐작 불가능합니다. 

TNK라고 써넣고 타나칸으로 읽어달라는 식이니까. 

물론 라오문자로 쓰지만. 


라오어 표기는 중국 사람들이 발음기호로 쓰는 pinyin과 같습니다. 

중국 사람 영어 못해서 그리 쓰는게 아니에요. 

영어가 아니고 발음기호!로 쓰는 거지. 

중국사람 영어 한국 사람과 같은 시간 배우면 훨씬 잘하니 

중국 사람 영어 표기 엉망이라고 하지 맙시다.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이 무식한 겁니다.  

그 표기법을 만든 사람 영어 잘 하는 사람이었을 건데 

중국어를 표현할 때 구별을 위해서 사용한겁니다.  

특히 권설음 때문에..

권설음 중국어 배웠어도 잘 못하고, 저 처럼 독학으로 배운 경우 엉망이지요.  


라오어 몰라도 자꾸 읽고 익숙하면 자꾸 맞을 가능성이 많은데 

영어로 생각하지 말고 발음기호로 이해하시면서 배우시면 빠릅니다. 

라오어 자체가 발음기호입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7개의 문자를 배워본 중에서 가장 정직한 언어입니다. 

발음의 변형도 딱 한 가지만 배우면 됩니다. 

따랃이라고 쓰고 딸랃(시장)이라고 읽는다던가, 웨라라고 쓰고 웰라라고 읽는다던가, 

콘까오리로 쓰고 콘까올리로 읽는 이 연음법칙 하나면 배우면 

다 읽을 수는 있습니다. 


라오 사람 만큼이나 라오어도 순박하고, 라오인이 표기하는 것도 순박합니다. 

라오어를 배우면 바로 읽을 수 있고, 간판도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영어, 특히 프랑스어는 알파벳 배워바야 바로 못읽습니다. 

파닉스를 터득할 때까지. 

제일 지랄같은게 불어지요. 

소리 안나는데 쓸데없는 글자들이 잔뜩 쓰여져있으니까. 

이유가 있을 테지만. 


라오어 자모를 7주일 정도만 하면 너끈히 떼는데 

이걸 못참아서 뛰쳐나가는 사람 많습니다. 

말만 하면 되지 뭐..

뭔 문자. 

이거 나중에 언어 학습에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수년 있어서도 간판 조차 읽지 못하는 분 많습니다. 

늦었다고 깨달았을 때가 실은 적기일지도 모릅니다. 


비행기에서 라오스 오는 6시간 동안 뭐하시나요?

일단 비행기는 피곤하니 자야합니다. 

당신이 깨어있다면....

????????????????????????


http://www.youtube.com/watch?v=UQds5-38jh0


이승철: 사랑 참 어렵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같이 듣고 싶네요. 


http://cafe.daum.net/laolove


http://cafe.daum.net/19thholeinlaos

출처 : 라사모(라오스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글쓴이 : 탄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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