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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실업자의 변명?

한스 강 2023. 9. 22. 17:34

 버킷리스트  하나가 남미 여행이다.

 개월 정도 여행 경비가 일천만  이상이니 네덜란드에서

받는 쥐꼬리만  연금으로 풀칠하고 사는 입장에서는

거금이요저축한 소액의 여유 자금에서 지출하기에도

무리가 있어 천상 일을 하는  밖에 없다

마침  백만  정도 수입이나 일을  기회가 있어

 년만  참으면 남미 여행 경비가 마련되기에  자세히

알아보았으나 포기하고 말았다.

 

나로서는 부담이 가는 것이

 기관에 소속 되어 지시 사항은 물론 퇴근 시간에 간섭을

받는다는 점이다.

 

일을 하는 입장에 그것도 싫으냐 배부른 소리라 말을 들어도

 말이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일을 하면 내가 불행하다고 느껴질  같기 때문이다.

남에게 속박당하고  자유 시간을 뺏기는 불편함을

  동안 감수하느니

차라리 남미 여행을 포기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  선택이다.

무엇이 행복한 삶인지행복은 주관적이며 광범위한 개념이기에 

 모르지만 나에게 행복이란  - 사회적으로 인정되고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한도 내에서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며 사는 이다

 

 좋은 좋은 차에맛있는  먹고 해외여행 마음껏 가고 싶지만
 
버킷리스트도  상황능력에 맞추어  만들면  되는 것이니
하루하루를 희생해 가며  미래의 행복을 위해 살고 싶지도 않다.

 

남에게  벌리고 구차한 소리  하면  터이니   가진 것이

별로 없을지라도 나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만이라도

 하고 싶은 데로 남의 눈치 보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 싶기에

 

타인의 의지에 따라 행동해야 하고 제약 받는 그런 일은 하기 싫은

마음이어.,

배부른 소리 그만 해라 라는 말씀도 경청 하겠습니다만

 

어쨋던  앞으로도 계속  실업자로 지낼  같은 예감,

아니 확신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