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60년을 생각하면 열심히 산것 같은데
이젠 열심히 하려해도 할 일이 없네
자원봉사 한답시고 분주히 다니기도 했었지만
눈도 침침해지고 몸이 전처럼 가볍지 않으니
그것도 눈치 보여서 쉽지 않네.
목적없이 산다는 것은 고역일텐데
평균수명은 왜 이렇게 길어져서
앞으로도 몇십 년 계획을 세워야 하네.
1분기, 2분기, 3분기 계획을 세울때는
신도 나고 성취감도 있고 도전정신도 함께 했는데
노년의 계획이란 정말 힘빠지네
앞으로 점점 쇠퇴할 몸과 여건이
늙기를 거부하는 내 정신과 융합하여
어떻게 순조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남들처럼 등산 좋아하고 놀러 다니기 좋아한다면
산천에 기대어 심호홉하며 다시 한번 활개 치겠지만
운동이라면 담을 쌓고 살아왔던 사람이라
쪼그라드는 느낌만 드네.
그렇다고 하루 종일 음악만 듣고 살 수도 없고
도망다니는 글자를 붙들어가며 책만 읽을 수도 없고.
이곳에 많은 선배들 동료들 있으니
어찌 사나 구경도 하고 탐색도 하지만
나처럼 재주 없는 사람도 쉽지 않네.
요즘은 앞으로 어찌 살까 고민하고 있네
삶의 목적이 있어야 살지 않을까 하네.
이젠 열심히 하려해도 할 일이 없네
자원봉사 한답시고 분주히 다니기도 했었지만
눈도 침침해지고 몸이 전처럼 가볍지 않으니
그것도 눈치 보여서 쉽지 않네.
목적없이 산다는 것은 고역일텐데
평균수명은 왜 이렇게 길어져서
앞으로도 몇십 년 계획을 세워야 하네.
1분기, 2분기, 3분기 계획을 세울때는
신도 나고 성취감도 있고 도전정신도 함께 했는데
노년의 계획이란 정말 힘빠지네
앞으로 점점 쇠퇴할 몸과 여건이
늙기를 거부하는 내 정신과 융합하여
어떻게 순조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남들처럼 등산 좋아하고 놀러 다니기 좋아한다면
산천에 기대어 심호홉하며 다시 한번 활개 치겠지만
운동이라면 담을 쌓고 살아왔던 사람이라
쪼그라드는 느낌만 드네.
그렇다고 하루 종일 음악만 듣고 살 수도 없고
도망다니는 글자를 붙들어가며 책만 읽을 수도 없고.
이곳에 많은 선배들 동료들 있으니
어찌 사나 구경도 하고 탐색도 하지만
나처럼 재주 없는 사람도 쉽지 않네.
요즘은 앞으로 어찌 살까 고민하고 있네
삶의 목적이 있어야 살지 않을까 하네.
출처 : 아름다운 60대
글쓴이 : 멜로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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