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63640E4B6D642811?download" width="67" height="25" loop="-1">음악이 시끄러우면 꾹 누르세요
<pre><b><font face=바탕체 size=2>
계절은 봄이나 봄은 아직 안오신 듯, 궃은 날씨가 계속되고 꽃소식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군요. 그런 와중에 2 일(금) 모처럼 이 날 하루만 햇볓을 약간
볼 수 있다하여, 특별히 갈 곳은 없으나 바람도 쐴 겸 암스 근교로 나갔습니다.
언제였던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나, 한 번 들렷던 곳, 암스에서 한 20 여분
드라이브 하면 도착하는 Marken 이라는 마을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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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어촌 섬마을인 마르켄은 1957 년도 Monnickendam 이라는 마을과
제방으로 연결되어 육지처럼 되어버린 곳으로 , 네덜란드 전통적인 목조 하우스
풍경등을 간직하고 있어, 어촌마을에서 관광마을로 변신한 곳으로
현재 약 천 오백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조그마한 곳입니다.
암스에서 위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국도 247 번(N247)을 따라 “모니큰담”
(Monnickendam)으로 접어 든 후, 빨간 색 표지로 된 제방을 따라 가면
“마르켄”(Marken)에 도착하게 되지요, 가는 도중의 제방 풍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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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도시는 암스테르담(Amsterdam) 처럼 Dam으로 끝나는 도시가 많지요.
이" 담"은 문자 그대로 "뗌"입니다. 암스테르담에는 우리의 한강 처럼
Amstel 이라는 강이 도시를 가로 지르고 있습니다. 그런즉슨, 암스텔 강가에
뗌을 쌓아 만든 도시… “암스텔+담= 암스테르담 “이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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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켄에 들어서기 전, 제방길의 모습입니다. 양쪽이 다 물 인데, 물론 순전한
바닷물이 아니고 저 윗쪽에 북해를 막아놓은 아프슬라우트 다이크 (Afsluitdijk)라는
거대한 댐이 또 있어, 지금은 거의 민물화가 된, 호수 같이 되어 버린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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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켄 마을 풍경들입니다, 그래도 섬이라고..ㅎ 바람이 많이 불고,
계절이 이른탓인지 관광객도 별로 없어, 가게 문을 닫아논 곳이 많아,
마땅히 커피 한 잔 할 곳도 마땅치가 않더군요.
아주 자그마한 가정집 같은 곳에 호텔이라는 간판이 붙어있어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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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카페에서 쉬었다가 올라서니 물가… 마을쪽의 제방이 나오고
조그마한 어선, 요트들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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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한 시간여 돌았으나,아직은 때가 아닌지 관광객이 적고 을씨년해서리
고냥 암스로, 귀가한 시시한 외출이 되었으나, 바깥 바람 쐬었다는데 의의가
있으니..뭐 그런 정도면 되었지요.
이 곳 네덜란드는 지금부터 관광철이 시작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튜립공원인 쾌큰호프(Keukenhof) 도 개장은 했습니다만,
아직 꽃은 만발하지 않았고, 이 곳 최대의 축제인 여왕 탄신일 기념일인
4 월 30일에 맛물려…4 월 말- 5 월초가 관광피크철로 꽃의 나라
네덜란드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시즌이여, 네덜란드를 오실 때 ,
그때 맟추어 오시면 아주 좋겠지요.
시시한 글 읽어 주시느랴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뵙지요. 안녕.
Tot ziens!</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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