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 월에 다녀온 오스트리아 티롤 지역의 정경을
늦게나마 사진 올려 봅니다.
지명이 잘 안보입니다만...티롤 지역은 오스트리아 서쪽 지방으로
주 수도는 잘 알려진 인스부르크(Innsbruch)-지도상 맨 아래쪽 빨간점으로 표시된 도시-
다른 빨간 점들도 저희가 어슬렁 거리며 다녀온 티롤 지방의 소도시들...
눈 엄청 좋으신 분만 읽으실 것 같아 지송...하여간 그렇고 그런..산골 마을 지명들...
우리가 7박을 했던 자그마한 호텔-주인 와이프가 네덜란드 여인이라 여행사에서 여기 이용한 듯-
전형적인 오스트리아 목조 건물로 Wogel 이라는 작은 도시에 있습네다.
Mariastein 에 있는 절벽위에 지어진 교회로 벽화가 유명하다 하나
공사중이고 어수선 해 사진 안찍고 외부만 찰칵..
교회에서 내려다 본 Mariastein 이라는 산꼴 촌동네
Wattens 라는 조그만 마을인 데. Swarovsk 크리스탈로 유명한 가게(공장?)가 있어..버스로 단체 관광객이
무지 오더구만요. 일본, 특히 중국 단체 관광객들 많이 보았는 데..한국 관광객은 거의 없는 것 같슴.
인스부르크 도시 풍경-비가 보슬보슬 와서리 시내는 대충 구경하고 중국집에가서 밥 묵고 안에서만
얼럴뚱당 시간 보냄 ㅎㅎ
Kundl 이라는 소도시에 있는 계곡..약 7 K 를 산책. 우리나라 설악산,지리산등이 불현듯 그리워지는...
우리 산하와 비스름한 정경들이 좋더군요.
이 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까...Mayrhofen 이라는 소도시..케이블카 타고 2000 m 고지에 올라..
펼쳐지는 전형적인 오스트리아 풍경이 기억에 남을만한..아주 좋았슴.
Mayrhofen
다시 Mayrhofen
산위에 있는 Achensee 라는 조그만 호수가 있는 산골마을
다른 산골마을에 있는 Thiersee 라는 호수를 찾아가다가 버스가 잠시 머물러..주변풍경 찰칵..
Thiersee 라는 호수인 데, 산정호수치곤 꽤나 커..유람선이 한바퀴 도는데..2 시간 걸림.
누군지 엄청 잘 생겼당!!
이상 오스트리아 풍경 어설프나마 올려 봅니다.
가입한 지는 1 년이 넘었는 데.. 그간 열심히 출석은 했습니다만, 글 하나 아니,댓글 하나 올린적이 없고
완전 눈동냥만 한게 쬐게 죄송스러워서 올려 본 것이니..잘 봐주세용.
여러 회원님들 추운 겨울 앞두시고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일상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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