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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은퇴 후 유목민 처럼 살기

한스 강 2010. 1. 15. 00:16

********동남아 국가에선 생활비 200 만원이면 황제처럼

은퇴 생활을 있다? , 은퇴이민이라는 단어가 회자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나 동남아 제반국가들은  물가가 싸고

살기 좋은 곳인지는 몰라도 사회기반 시설, 안전 문제, 주민과의 

교류 문제등 여러가지 단점도 있어 우리 부부가 생각하고 있는 노후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은퇴자금은 넉넉치 않습니다만, 여행경험이 많고,

영어가 되고, 불편하고 숙소에서도 자고, 현지 음식도 먹고,

건강도 보통은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건강이 허용되는 전기 노인기에는 우리가 살고 싶어하는 여러곳에서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예를 들어 동해, 삼척, 이천,

경북 수비읍, 진해 순천, 고창 보은, 외국에서는 태국 파타야, 치앙마이,

발리, 몽고, 우간다,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등, 태국 물가가 나라에서는

 1 , 물가가 비싼 유럽에서는 1-2 ..그렇게 살아 곳이야 ,

세계는 넓으니 많지요.

 

은퇴 자금이 적어 후진국에서는 현지인들보다 약간 나은 수준,

선진국에서는 가난한 배낭여행자 수준, 한국 농촌에서는

지역 주민 수준으로 살려 합니다.

품위있고 여유있는 생활은 지언정 여행자가 누리는 자유를

만끽하는 행복이 있을 입니다.

 

건강이 나빠지는 후기 노인기가 되면 전기 노인기의 유목민 생활을 접고

 지자체에서 사업을 시행중인 서민대상 실비 노인 실버타운에 가서

노인들에게 봉사도 하고 살다가 늙으면

내가 젊은 노인들에게 봉사 받고..그렇게 살려고 합니다. **********

 

은퇴 유목민 처럼 살기라는..어느 노부부의 블로그에서

제가 임의대로 발췌한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배경을 가지신 분들인지

저야 모르지만 은퇴 어느 정도의 연금 혜택을 받으시는,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의 은퇴 계획으로,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 인용해 보았습니다.

 

분들은, 강원도에선- 동해, 삼척 전라도-고창, 순천 경상도- 진해,충무

충청도-보은 등을 언급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산을 좋아하기에

지리산  부근도 좋은 같습니다.

 

분들처럼 세계 방방곡곡을 누비며 유목생활은 저는 건강도 딸리고

자금도 딸리고..등등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만,

유목민 생활이라는 단어는 꽤나 매력적입니다.

 

그래 저도, 지금이야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지만 조만간

유목생활한국에서 볼까 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보는 것이지요.

 

 1)짧게는 3 개월, 보통 6 개월, 장기는 1년의 기간으로 월세 가능한

 2)기본적인 모양새가 갗추어진 생활 공간( 주방, 샤워시설, 인터넷 구비

 침실은 1-2 정도의 규모) 필수, 이외에  기본 생활 장비? 있는

 소위 팬션 혹은 독립주택 형태도 괜찮음.

 

물론 제가 그간 인터넷에서 얻은 얄팍한 정보로 후보지로 생각 중인 곳이

현재, 충청도 서산, 경상 혹은 전라도 지리산 부근 지역 등등 있습니다만

공개적으로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및 도움을 받아 볼까 합니다.

 

유목민으로 살기 인용한 글로서  제가 한국, 지방에 내려가 지내려 하는

이유및 의사표현은 충분히 같고 제가 원하는 곳은  막연하나마

 

월세 30-50 만원 정도로 가능한 ,상기 거주공간(8-12 평정도?) 있는 지역으로

주변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산책코스 라던가 그런곳이 있어 환경이 좋은 ,

  힘이 들지않는 취미 혹은 운동으로서 소일거리 노동력이 가능한 지역

-  예들 들어 텃밭, 지역 봉사 등등-이면 금상첨화 이겠지요.

 

상기 인용된 글에서 처럼 저는 원하는 그리 많지 않고,

먹는것도 까다롭지 않고, 주변에 적응하는 편으로

저만 누가 괴롭히지 않으면 옆에 있는 , 없는 모르게..

혼자 조용히 지내는 편입니다.

 

회원님들이 사시는 마을에, 혹은 아시는 곳에 제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이

되는 곳이 있으면 강력 추천해 주세요. 대충 정보가 집합이 되면 상반기에

한국에 들어가 만나뵙고, 답사도 보고..그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저를 이웃으로 맞아주실 , 서슴없이 쪽지로,

혹은 메일로 kaya52@hanmail.net 연락 주세요..

보통은 저는 해외방에서 놉니다만 글은 여러분들이 보시라고

우물가에도 올리고, 필요하면(우물가에 글을 올리면 여러분들이 보실 있으나

하루 이틀이면 페이지가 넘어가는 단점이 있슴)

나중에 지역방에도 중복 올리려 하오니 운영자 님의 양해를 바랍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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