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스크랩] Luxembourg 기행

한스 강 2009. 12. 6. 19:39

풍요의 계절을 맞아 한국은 추석 명절 분위기가 한창일 즈음, 영감님과 룩셈부르크를 다녀 왔습니다. 여행은 곤란하고, 바람 쏘일 영감님과 상의, 결정한 것이지요. 3 4 일정잡고 여행사를 통해 호텔 예약한 , 9 21 () 출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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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명과 동일한 룩셈부르크 시티까지는 암스테르담에서 500 K 정도로 자동차로

5시간 정도 소요되 오전 10시에 암스를 출발했습니다. 거쳐야 대도시를 꼽는다면

네덜란드 마스트리흐(Maastricht)à벨기에 리에즈(Liege)à룩셈부르크  정도이고

돌아올 시에는  상기 지도에서 보시는 처럼 독일 국경 도시인 트리에(Trier) 거쳐

약간 우회한 다시 마스트리흐à 암스테르담 순으로 1000 K 정도의 운전을 해야하는 자동차 여정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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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리에즈 까지는 네덜란드 처럼 평평한 초원지대이여 운전시 지루한 느낌이  드나, 아래 남부쪽으로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구릉지대 입니다. 스위스 처럼 산악지형은 아닐지라도 전형적인 목가풍의 아름다운 소도시를 거치며 구불구불한 길을 운전하는 맛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너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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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시티에 들어와  이십 여분 헤멘 끝에 찾아낸 우리가 묵을 Novotel 입니다.

유럽의 도시, 시내 운전은 힘들다는 것을 다시 느꼈답니다. 작은 도시려니

하고 만만히 보고 지도 하나 없이 찾으려니, 유럽 특유의 일방 통행길, 좁은 우회길이

거미줄 처럼 깔려있더군요. 시내 외출할 시에는 왠만하면 자동차 사용 안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상책인 것이 유럽의  대도시 특성 이지요.

 

한국에도 노보텔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는4성급인데, 거기는 어떤지 모르겠군요. 하여간 유럽에서도 심심치 않게 일본, 요사히는 중국 단체 관광객을

있는 대중적인 호텔로 알려져 있고 아침 식사가 괜찮아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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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도착 , 약간 휴식한 후에 저녁도 먹을 버스를 타고 시내 중심가로 향했습니다.룩셈부르크 시내 지도도 아직 준비가 상태이여 무작정 버스 기사분에게 센터 가느냐 물어보고 올라 것이지요. 시내 중앙부에 내려 조금 걷다보니 시간이 오후 5시경인데 중국 단체 관광객이 몰려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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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히 중국 관광객들 괭장합니다. 우리 초창기 여행 자유화 시절보다 규모도 더하면 더해, 유럽을 이들이 휩쓸고 다니지요. 유럽 관광수입에 막대한 공헌을 하는

중국인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니 사진에 보이는 아름다운 룩셈부르크 시가가 한눈에

보이더군요. 저도 중국인 관광객에 섞여 사진을 찍었지요.  곳이 룩셈부르크 시내

관광의 백미인 구시가 풍경이고 사진에서 보이는 다리가 유명한 아돌프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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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 보는 구시가 풍경은 정말 그럴싸 , 이것만 봐도 룩셈부르크 시내 구경은

안해도 같더군요. 주변을 보니 건물 이름은 모르겠는데, 또한 괜찮아 보이니..증명 사진 , 얼굴에 뒷배경 넣고 영감님 보고 찍어 달라 했습니다. 영감님 한테도 증명사진 박으라 했더니..도망다녀 찍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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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를 중국인들과 섞여 감상한 , 길을 건너니 곳이 또한 관광객들이 몰려

다니는 중심가이더군요. 무작정 버스 올라 초행길이나 성공한 셈입니다.

중앙에 광장을 두고 식당들이 몰려 있어 바퀴 후에  결정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세계 각국의 식당을 쉽게 접할 있는 것에 반해 룩셈부르크는

사용하는 언어도 불어인 탓인지 많은 식당들이 거의 대부분 프랑스 요리를 다루는 프랑스 식당이고, 중국집은 곳이 보입니다만 유럽에 흔한 일식집도 눈에 안띠더군요. 하여간 프랑스 식당 곳을 정해 식사를 했습니다만..

  

값에 비해 음식 맛도 그저 그렇고오늘의 식당 선택은 실패룩셈부르크가

국민소득이 9만불인가 한다던데..그래서 물가도 비싼것 같고..하여간 돈만 배렸네.. 호텔에 들어가니 10 시경, 피곤도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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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구시가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 자그마한 공원에 기념탑이 있어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차 세계 대전 그리고 한국 전쟁 참전의용군 기념 탑이더군요.

그러고 보니 룩셈부르크가 육이오 참전국가 아닌감..사진 찍을 없지요.그런데 학탕리??  Haktang-ni   그거 읽으면.. 학탕니 인디.. 친구들이 전쟁 치룬 곳이 우리나라 학탕리 혹은 학탕니..라는 야근디도대체 학탕리가 어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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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새겨진 글자에도 1953 3-4 사이에 전쟁 치룬곳이 chatkol 이라는디..

착골전투?  도대체 여기도 어딘지 모르것네..ㅋㅋ 우리말을 로마자로 표기하믄 이상한 경우가 종종 있으니룩셈부르크 용사들이 참전해 전쟁 치룬 곳이 Haktang-ni  그리고 Chatkol  군데 인디.. 둔한 머리로는 강원도 어디멘지..도대체 감이 잡히는 아시는 회원 있으신지..

 

조금 쓰다보니 소생도 피곤도 하고..룩셈부르크 여행기 첫날은 이걸로 끝내겠습니다.

재미 없지요? 읽어주시고 보아주시어 감사 합니다. 명절 보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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