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 술 친구 온라인 시대에 살고 있는 탓인지, 편지,카드 주고 받은.. 그런 때가 아주 오래된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지요. 올해 유일하게 제가 받아 본 카드가 있답니다. 한국에서 뱅기 타고 온거라 더욱 반가웠지요. 캐캐묵은 고전적인 방법?으로 저에게 소식 전한 사람은.. 우연한 기회에 서로 알게되어 술친구.. 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2009.12.06
[스크랩] 돌아갈 그 날 돌아갈 그 날 틈틈히 오르 내려도 물리지 않을 만큼 산이 깊은 곳, 그 기슭 어딘가의 한 자락 초입에 들어서면 보이는 아직은 투명한 개울가를 끼고, 고즈넋이 들어 앉은 마을, 저녁 짖는 연기가 안개처럼 피어오르는 곳, 그런 이상향은 못 될 지언정... 도시에서만 자라 매연과 소음에 익숙해 차라리 정.. 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2009.12.06
[스크랩] 밍크코트와 똘레랑스 (cavatina- 기타 연주..음악 시끄러우시면 누르세요) 환경과 자원보호를 위한 단체 중 그린피스 못지않은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동물보호 단체(Animal activists)행동은 도살장에 불을 지른다거나,밍크 사육장을 습격하는 등 좁은 내 눈으로는 너무 과격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언젠가 이 단.. 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2009.12.06
[스크랩] 떠나가는 배 한국의 가을은 아름다운 단풍과 더불어 풍요의 계절이나 이 곳은 9 월부터 불규칙하고 음산한 날씨가 시작이 되니 봄이 오는 내년 3 월 까지는 지내기 불편할 정도로 날씨가 나빠 한국이 더 그리워지는 시즌이기도 하다. 휴일이라 해야 한국처럼 관혼상제니, 무슨 모임이니 해서 바쁘기는 커녕 , 특별히.. 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2009.12.06
[스크랩] 마데라의 꿈 반주를 즐기신 부친의 핏줄이니 어린시절 부터 술과 낯설지가 않아, 고교시절 모의고사 끝난 후,학교앞 중국집에 모여 배갈로 우정을 도모했으니..그 것도 지금은 참 좋은 추억거리 중의 하나이다. 초창기엔 이 술 저 술 안가리고 즐기다 장이 나빠진 탓인지 맥주, 막걸리 등 양이 많은 술과 어우려지면.. 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2009.12.06
[스크랩] 이 나라 잘 산다더니 별거 아니네 제가 현재 살고 있는 곳은 정확한 수치는 모르나 국민소득이 4 만불대인 소위 복지국가라고 칭하는 곳입니다만, 한국에서 이 곳에 오시어 이 곳 사람들 사는 모양새 보신 후 말씀들을 간혹 하십니다. -애구 , 잘 사는 나란줄 알았는데 별거 아니네- 천번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죠. 대다수가 월세로 살고 .. 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2009.12.06
[스크랩] Brugge 기행 한국은 엄청 덥다 하던데 이 곳은 더위 한 번 못 느끼고 여름이 어물어물 넘어가는가 보다 했더니..요 며칠 그럭저럭 햇볓을 구경할 수 있는..기온이 20도가 조금 넘는.. 좋은 날씨가 계속되네요. 요즈음 한가한 틈을 타, 남쪽에 사는 동생 집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암스에서 시간 반 걸리는 동생집.. 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2009.12.06
[스크랩] 심심해서 주말시장 산책하다 더위 한 번 못 느끼고 벌써 아침 나절에는 한기에 이불을 슬쩍 잡아 당기게 되니, 오십대는 오십,육십대는 육십키로로 세월이 달려간다는 말이 세삼스럽네요. 하루의 일과라는 것이 판에 박힌 것이 되어 특별한 일이 별로 없는 생활이나 오늘은 영감님이 안경 맞춘 것을 찾으러 간다 해서 같이 가기로 .. 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2009.12.06
[스크랩] Luxembourg 기행 - Echternach,Vianden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 호기심,의욕이 전 같지가 않음은 인지상정인지, 우리 영감님, 나이 정도 되면 만사에 흥미가 떨어지고,그저 조용히 쉬고 싶고, 평화로움만 갈구하게 되지..관광이니, 먹거리 탐구니 하는 단어는 이미 지나간 시절이 되버리지요. 여행조차 이제는 약간의 번거로움을 느끼는..그.. 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2009.12.06
[스크랩] Luxembourg 기행 - Trier 노보텔 어메리컨 스타일 아침 부페는 정말 먹을 만 합니다. 점심 겸 이거저거 줏어 먹으니 식곤증이… 맘 같아선 어제 잠시나마 룩셈부르크 시내 관광했으니 그냥 침대에서 뒤집어져 잠이나 잤으면..ㅋㅋ 그럴수야 없지요.. 영감님헌티 어디부터 먼저 가고싶소..물었더니 트리에(Trier)라 하시니 오늘의 .. 사진(소스 겸용)/카페 글 2009.12.06